국비·시비 1억 1100만 원 투입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유산전수시설 3곳이 국가유산청이 공모한 '2027년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억 1100만 원으로 국비 4440만 원과 시비 6660만 원이 투입되며 2027년 1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대전무형유산전수교육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 무형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의 무형유산 예능 종목과 학교 교과 내용을 연계해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Let’s play 웃다리농악'을 운영한다. 올해 충남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점 이수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2027년에도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유아를 대상으로 'Hello 무형유산’'을 선보인다. '우리아이 첫 무형유산 체험'을 주제로 대전의 무형유산 기능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전통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은주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수교육관이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넘어 시민 누구나 전통문화를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대전의 무형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문화재단은 대전시로부터 대전무형유산전수시설 3곳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으로 전수교육관별 특성을 활용한 무형유산 관련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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