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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 상상인저축은행 매각 일정 다음 달로 연기
다음달 12일 계약 논의 예정 공시

상상인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매각 일정을 다음달로 연기했다. /상상인
상상인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매각 일정을 다음달로 연기했다. /상상인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상상인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매각 일정을 다음달로 연기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상상인은 상상인저축은행 주식 처분예정일을 기존 9월 21일에서 다음달 12일로 변경했다. 처분 대상은 상상인저축은행 주식 1224만1주이며 처분금액은 1107억원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거래가 끝나면 상상인의 상상인저축은행 보유 지분은 9.99%(135만9999주)가 된다. 상상인은 이번 지분 처분 목적을 금융위원회 주식처분명령 이행과 투자자금 확보라고 공시했다.

매매대금 가운데 계약금은 110억7000만원으로 전체 처분금액의 10%에 해당한다. 잔금은 996억3000만원으로 책정했다.

다만 상상인은 공시된 처분예정일이 실제 매각 완료 시점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한다. 상상인은 공시를 통해 해당 날짜를 놓고 양수인과의 계약 관련 논의 예정일이라고 공시하면서다.

거래종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내용도 함께 담았다. 금융위원회의 주식취득승인이 이뤄지지 않는 등 변수에 대비한 것이다. 향후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즉시 재공시하겠단 방침이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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