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ㅣ 속초=서백 기자] 강원 속초시가 가을 단풍철 설악산 일대의 고질적인 교통혼잡 해소에 나선다.
속초시는 지난 18일 속초경찰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속초모범운전자회, 설악산 신흥사와 '2026년 설악산 단풍철 특별교통대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풍철 차량과 탐방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설악동 일대의 교통·주차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하고 교통정보 제공과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에 나선다.
또한 경찰은 차량 통제와 현장 인력을 배치하고, 모범운전자회는 차량 통제와 B·C지구 주차장 안내를 맡는다.
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혼잡 단계에 따라 셔틀버스를 운영해 소공원 주차장이 포화되면 차량을 B·C지구 주차장으로 분산하고, 셔틀버스를 연계해 차량 집중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신흥사 측에서는 소공원 주차장 상황을 공유하고, 셔틀버스 운행에 협조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악산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eo777@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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