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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공지능 표현 부정확해…바꿔야 한다"
"성공한 우주군처럼 AI군 창설할 것" 밝히기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이 19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공지능(AI)' 명칭이 부정확하다며 대체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 도착해 발언하고 있다. /둔베그=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이 19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공지능(AI)' 명칭이 부정확하다며 대체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 글을 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3일(현지 시간) 아일랜드 둔베그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에 도착해 발언하고 있다. /둔베그=AP·뉴시스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달을 수 있다는 이른바 속도조절론을 음모로 치부해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I 명칭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공지능(AI)' 명칭이 부정확하다며 대체 명칭에 대한 설문조사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은 사람들은 AI, 즉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을 가리키는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표현이 부정확하며, 매우 세련되지 못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이어 "훨씬 더 세련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Superior Intelligence(SI·우월 지능)', 'Extreme Intelligence(EI·극한 지능)', 또는 'Supreme Intelligence(SI·최고 지능)'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가 투표해 준다면 감사하겠다"며 "계속 확대되는 이 '혁명'을 부르는 가장 좋은 이름은 무엇인가?"라고 반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첫 임기 때 창설해 엄청난 성공을 거둔 우주군과 마찬가지로 ‘AI 군’을 창설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AI 차르'를 발표할 것이다. 높은 IQ를 가진 사람만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AI 속도조절론을 '음모론'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지난 14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AI와 데이터센터를 겨냥한 역겨운 음모가 있다"며 "이를 기뻐할 유일한 나라는 중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AI에서 이기는 자가 승리할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과 다른 모든 나라보다 앞서고 있으며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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