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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가유산 활용 사업 2개 부문 선정…국비 9600만 원 확보
심곡·충렬서원 등서 선비 체험…한산이씨 고택서 전통 의식주 체험

용인시가 올해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으로 마련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에서 관람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시가 올해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으로 마련한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에서 관람객들이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용인시

[더팩트ㅣ수원=김선우 기자] 경기 용인시가 국가유산청의 '2027년 우리 고장 국가유산 활용 사업' 공모에서 2개 부문에 선정돼 국비 9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향교·서원 활용'과 '고택·종갓집 활용'이다. 시는 향교·서원 활용 사업에 8년째,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에 9년째 선정됐다.

향교·서원 활용 사업은 심곡서원과 충렬서원, 양지향교 등 3곳에서 진행된다. 선비의 일상을 경험하는 1박 2일 캠핑과 인문학 콘서트, 별자리 관측, 전통 생활문화 체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은 용인 한산이씨 음애공파 고택에서 진행된다. 전통 고택 숙박과 제철 음식 체험, 전통 염색 공예 등 선조들의 의식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시민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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