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포=정일형 기자] 경기 김포시가 지역 주택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높이고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건설사들과 손을 맞잡았다.
김포시는 17일 시청 본관에서 관내 16개 주택건설 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10개 건설사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20일 열린 '지역 경제 활성화 간담회'의 후속 조치다.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와 품질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 건설업계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기형 김포시장을 비롯해 10개 건설사 대표 및 관계자, 김포시 건설관련기업인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김포시협의회, 건설기계사업자협의회 등 지역 건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설 현장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건설사는 관내 북변재개발, 풍무역세권, 한강시네폴리스 등에서 공동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미건설, 비에스한양, 롯데건설, 케이씨씨건설, 효성중공업,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우건설, 대원, 문장건설 등 10곳이다.
10개 건설사는 각 현장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관리하고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또 김포시는 앞으로도 건설사와 지역 기업 간 소통을 이어가며 안전과 품질, 지역 경제 활성화, 상생 협력이 함께 이뤄지는 건설 문화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현장과 지역 사회, 지역 기업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안전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건설사 및 지역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10개 건설사가 각자의 현장에서 더욱 책임감을 갖고 안전과 품질을 확보하겠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도 적극적으로 실천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건설협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실질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건설사 및 김포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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