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암=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영암군이 19일 제21회 도선국사문화예술제에서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의 '타악판타지 통(通)'을 선보인다.
17일 영암군에 따르면 월출산 도갑사 대웅보전 앞 주무대에서 열리는 '타악판타지 통(通)'은 강원 지역의 메나리토리와 원주매지농악 장단을 바탕으로 창작음악과 연희, 타악을 결합한 공연이다. 단소와 생황 연주를 시작으로 설장구와 대북, 모듬북의 장단을 차례로 선보인다.
공연은 '태초의 공기' '맥(脈)' '고(鼓)·기(氣)' '신(神)·명(明)' '강원아리랑 & 치악산 호랑이' '때려라 덩쿵' 등 6개 작품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때려라 덩쿵'에서는 비나리와 판굿, 삼현육각 선율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전통예술단 아울은 강원무형유산 원주매지농악 전승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이번 공연은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2026 작품 공모 선정작'이다.
김철 영암군 문화예술과장은 "전통 장단과 연희의 흥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라며 "도갑사를 찾아 공연과 함께 도선국사문화예술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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