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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륜 논란' 숙행, 활동 중단 9개월 만에 무대 복귀…"다시 노래로"
17일 위자료 소송 선고, 법원 판단과 별개로 무대 복귀
'현역가왕3' 하차 후 첫 공식 무대…팬들과 특별한 시간


숙행은 오는 9월 30일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다시 노래로’라는 이름의 공연을 연다. 논란 이후 사실상 활동을 멈췄던 숙행이 팬들 앞에 직접 서는 자리다. /더팩트 DB
숙행은 오는 9월 30일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다시 노래로’라는 이름의 공연을 연다. 논란 이후 사실상 활동을 멈췄던 숙행이 팬들 앞에 직접 서는 자리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불륜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숙행이 다시 무대에 선다. 방송 복귀가 아닌 자신의 공연으로 팬들과 먼저 만난다. 특히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1심 선고가 17일 예정된 가운데 콘서트 재개 소식이 알려지면서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숙행은 오는 9월 30일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다시 노래로’라는 이름의 공연을 연다. 논란 이후 사실상 활동을 멈췄던 숙행이 팬들 앞에 직접 서는 자리다.

숙행은 이번 공연을 앞두고 "말보다 노래로 인사드리겠다. 처음 노래를 시작했던 마음으로 다시 무대에 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방송 복귀 대신 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노래로 먼저 인사를 건네며 활동 재개의 첫발을 내딛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숙행은 지난해 12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유부남과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불거진 뒤 출연 중이던 MBN ‘현역가왕3’에서 하차했다. 당시 숙행은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사실관계는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고 했다.

숙행은 오는 9월 30일 서울 목동 아르떼 서울 뮤즈홀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다시 노래로’라는 이름의 공연을 연다. 논란 이후 사실상 활동을 멈췄던 숙행이 팬들 앞에 직접 서는 자리다. /더팩트 DB

이와 별개로 숙행을 상대로 제기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의 1심 선고가 17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내려진다. 원고 A씨는 숙행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혼인관계를 훼손했다는 취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반면 숙행 측은 교제 당시 상대 남성이 이미 혼인관계가 파탄됐으며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해 이를 믿고 교제했으며, 사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 뒤 관계를 정리했다는 입장이다.

법원의 판단과 연예 활동 재개는 별개의 문제다. 이번 공연 역시 방송사를 통한 공식 복귀가 아니라 숙행이 직접 마련한 팬들과의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논란 이후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무대에 서는 숙행이 ‘다시 노래로’라는 제목의 공연을 통해 팬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인사를 건넬지 관심이 모인다. 9월 30일 무대가 숙행의 활동 재개를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될지 주목된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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