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전남광주 순천시는 오는 19일 웃장에서 '제13회 웃장 국밥축제'를 열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웃장의 대표 먹거리인 국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의 맛과 멋, 사람 냄새 나는 정취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축제의 시작부터 흥겹다. 식전 축하공연과 떡메치기를 시작으로 사물놀이가 분위기를 띄우고, 초대가수와 각설이 공연이 이어진다. 여기에 시민 노래자랑까지 더해지면서 웃장 한복판이 가을 축제 무대로 변신한다.
구경만 하기 아쉽다면 직접 참여할 거리도 있다. 퀴즈대회와 경품 추첨이 준비돼 있고,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웃장 국밥 한 그릇을 빼놓을 수 없다. 국밥 한 그릇 든든하게 먹고 공연을 즐기거나, 가족·친구와 전통놀이를 하며 가을날 시장 나들이를 즐기는 것도 국밥축제의 묘미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웃장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웃장을 찾아 국밥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웃장 국밥거리는 2016년 남도 음식거리, 2023년 K-관광마켓에 선정되며 순천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 먹거리 명소로 자리 잡았다.
국밥 한 그릇 먹으러 갔다가 공연도 보고, 게임도 하고, 경품까지 노려볼 수 있는 하루. 오는 19일 웃장에서는 '시장 구경'이 곧 '축제 구경'이 된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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