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김명주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는 오는 19일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광장에서 '강북 청소년 축제-강추'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나의 다음 세계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열린다.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댄스 경연대회, 여행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특히 청소년들이 축제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 구는 지난 4월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사 등 20명으로 기획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축제 테마 선정부터 행사 기획과 홍보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축제 당일에는 진행자로도 나선다.
축제에서는 국제대학교 댄스팀 '손녀시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청소년 동아리 7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마음 확성기'와 강북구 관련 퀴즈,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의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합동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나우아임영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체험 공간은 여행이라는 주제에 맞춰 4개 구역으로 꾸민다. 시간여행을 다루는 '타임랩스', 다문화 체험 중심의 '컬처랩스', 재활용과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한 '퓨처랩스', 미래 직업을 체험하는 '진로특화' 구역 등이다. 모두 23개 기관이 참여해 4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적어 나무 조형물에 거는 '마음건강나무' 등 현장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수유시장 상인회는 추석 연휴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후원한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또래는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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