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신안=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 38분 간격으로 규모 2.2와 2.9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2분 49초쯤 신안군 흑산도 북북서쪽 121km 해역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62도, 동경 124.77도이며 최대진도는 Ⅰ로 관측됐다.
앞서 오후 8시 44분 17초쯤에는 흑산도 북북서쪽 123km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두 번째 지진보다 약 38분 앞서 발생한 것으로 진앙은 북위 35.63도, 동경 124.75도, 발생 깊이는 5㎞다. 최대진도는 역시 Ⅰ이었다.
진도 Ⅰ은 대부분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하지만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두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흑산도 인근 해역에서는 지난 6일에도 흑산도 북북서쪽 104㎞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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