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자연과 예술, 기술의 융합을 앞세운 제8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8)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막 준비에 들어갔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APAP8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APAP8은 오는 30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안양예술공원 일대와 안양파빌리온, 학운공원 내 오픈스쿨에서 열린다.
APAP는 역사와 문화, 지형, 도시개발 등 안양의 변화와 이야기를 미술·조각·건축·디자인·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공예술로 풀어내는 프로젝트다. 도시 전체를 하나의 갤러리로 활용해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APAP8의 주제는 ‘아르떼 엑스(Arte X): 예술대전환’이다. ‘안양 무릉도원’을 부제로 내걸고 국내외 작가와 시민, 지역예술인 등 41명이 참여한다. 예술과 기술, 도시와 시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공공예술의 가능성을 선보인다.
메인 포스터는 안양예술공원의 풍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구성했다. ‘A’, ‘P’, ‘8’을 연상시키는 건축물을 활용해 프로젝트의 명칭을 시각화했다. 여기에 디지털 색채와 자연물, 구조물을 더해 자연과 예술에 미디어를 결합한 안양예술공원의 모습을 표현했다.
‘Arte X’는 예술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공공예술의 가능성과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연과 예술,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예술공원을 구현해 ‘무릉도원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APAP8에서는 안양파빌리온 실내 미디어 전시 ‘아이파빌리온’을 비롯해 야외 조각전 ‘오픈 그라운드’, 빛과 영상, 사운드가 결합된 야외 미디어아트 ‘밤의 도원경’ 등을 선보인다. 한·중 특별전 ‘우리가 꿈꾸는 도원’도 마련된다.
시민과 지역예술인이 함께하는 ‘도원 릴레이’도 운영된다. 워크숍과 공연, 교육, 체험,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공예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APAP8 개막식은 오는 30일 오후 6시 안양예술공원 벽천광장에서 열린다. 전시는 11월 29일까지 이어진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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