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운항시, ‘서유기’ 관련 도서 180여 권 기증

[더팩트ㅣ목포=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목포시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강소성 연운항시와 문화·관광·경제 분야 교류 확대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11일 두보 연운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 6명이 목포를 방문해 양 도시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연운항시 대표단은 목포해상케이블카와 목포신항, 목포시립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지역 관광자원과 항만·해양물류 현황을 살펴봤다.
양 도시는 좌담회를 통해 연운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포시 인센티브 제공과 목포·평택·연운항을 잇는 국제항로 개설, 2027년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공동행사 추진 등을 논의했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연운항~평택 항로를 목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놓고 항만·물류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검토했다.
도서관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도 이어간다.
목포시는 지난해 연운항시 도서관에 김대중 전 대통령 관련 도서와 한강 작가 작품 등 300여 권을 기증했다.
연운항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 고전소설 ‘서유기’ 관련 도서 180여 권을 목포시에 기증하기로 했다. 도서는 목포시립도서관과 국립목포대학교 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두보 부시장은 2027년 자매결연 35주년을 맞아 목포시 대표단을 연운항시로 초청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자매결연 35주년을 계기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관광·경제 교류를 확대하겠다"며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