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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핸즈' 송강·이준영, 9년 만의 재회…자체 최고 7.3% 기록
기적처럼 재회한 송강과 이준영…시청률 3.1% 상승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지난 13일 방송한 6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tvN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지난 13일 방송한 6회로 자체 최고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tvN

[더팩트 | 문채영 기자] 배우 송강과 이준영의 재회가 9년 만에 성사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극본 신이원, 연출 박현석) 6회에서는 9년 전 국제 콩쿠르에서 실종된 최정요(이준영 분)를 찾아 헤매던 강비오(송강 분)가 지휘 경연 대회에 참가한 최정요를 발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시청률은 5회 4.2%에서 3.1% 상승한 7.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27살이 된 현재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할 만큼 독보적인 피아니스트가 된 강비오는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최정요의 실종이 남긴 여파 한가운데 놓여 있었다. 최정요의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강비오를 향한 의심 섞인 소문이 끊이지 않는 것은 물론 언론 인터뷰에서도 최정요와 관련된 질문이 따라붙었다.

과거의 사건을 쉽사리 놓지 못한 건 강비오도 마찬가지였다. 남몰래 해외 조력자 보겔(고창석 분)과 최정요의 행방을 쫓으며 작은 실마리라도 포착되면 곧장 달려가는 행동력으로 9년 전 최정요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내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허위 정보가 난무하는 와중에 보겔로부터 최정요를 납치한 용의자가 복역을 마치고 출소했다는 소식을 접한 강비오는 마침내 사건의 핵심 인물과 마주했다. 용의자는 하르모니에 콩쿠르 당시 자신이 그를 납치했으며 최정요의 거센 반항 끝에 결국 죽였다고 털어놨다.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tvN
tvN 토일드라마 '포핸즈'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tvN

용의자는 더 많은 정보를 원한다면 거액을 내놓으라며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강비오는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다시 그를 찾아갔으나 용의자가 누군가와 시비 끝에 살해되면서 9년 만에 찾아낸 진실의 단초가 허망하게 끊겨버렸다.

최정요의 죽음이 확실해지자 강비오는 오랜 추적을 멈추려 했지만 최정요의 환영이 눈앞에 나타나는 후유증을 겪기 시작했다. 급기야 공연 도중 객석에서 최정요의 환영을 목격한 강비오는 이후 피아노 앞에 앉는 것조차 힘겨워하며 피아니스트 인생 최대의 슬럼프에 빠졌다.

피아니스트로서의 삶이 무너지게 되자 강비오는 슬럼프에 빠질수록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연인 홍재인(장규리 분)의 조언과 제대로 된 애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계기로 최정요와 함께 출전했던 국제 콩쿠르 개최지 체코로 홀로 향했다.

강비오는 발길이 닿은 브루노 지휘 콩쿠르에서 익숙한 선율을 듣고 굳어버렸다. 과거 최정요와 함께 포핸즈로 연주했던 '죽음의 무도'가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울려 퍼졌기 때문이다.

무대 위에서 연주를 이끄는 지휘자의 실루엣마저 낯익게 느껴지자 강비오는 홀린 듯 그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했고 마침내 지휘자의 정체가 최정요임을 알아차리며 충격에 휩싸였다.

총 12부작으로 구성된 '포핸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mcy2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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