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시흥 배곧 북측 7800억대 복합개발 본격화…'배곧 파트너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4만㎡ 부지에 1860세대 주상복합·상업시설·3만㎡ 체육시설 조성…2028년 착공 목표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감도 /시흥시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감도 /시흥시

[더팩트ㅣ시흥=정일형 기자] 장기간 개발이 지연되며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북측 핵심 부지가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시흥시는 배곧동 319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배곧 복합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배곧 파트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총사업비 약 7826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개발사업으로, 배곧신도시의 부족했던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한곳에 집약해 지역의 새로운 핵심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 사업의 골자다.

시는 지난 10일 평가위원회를 열고 민간사업자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했다. 앞서 지난 5월 27일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한 결과 '배곧 파트너스' 컨소시엄과 제이엘케이홀딩스 등 2개 사업자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평가는 공모지침과 내부 규정에 따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 심사 결과 배곧시그니처를 대표사로 자이에스앤디와 한국투자증권이 참여한 '배곧 파트너스'가 최종 낙점됐다.

배곧 파트너스가 제시한 개발계획에 따르면 사업 대상지는 약 4만700㎡ 규모로,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총 1860세대 규모이며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대규모 체육시설이다. 시가 공모 당시 필수 개발시설로 제시한 약 3만㎡ 규모의 체육시설이 사업계획에 반영돼 배곧신도시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시는 주거시설 중심의 단순 개발을 넘어 체육·상업·문화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중심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사업 일정은 우선협상대상자와 약 30일간 협상을 진행한 뒤 다음 달 말께 최종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오는 2028년 말 착공, 착공 후 4년 이내 준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개발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배곧신도시 북측의 장기 유휴부지가 대규모 주거·상업·체육·문화시설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재편된다. 특히 부족했던 생활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배곧의 도시 자족기능 강화에도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복합개발 공모사업은 장기간 유휴부지로 남아 있던 부지를 지역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는 시의 역점사업"이라며 "민간사업자의 창의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도시의 자족기능과 경쟁력을 높이고,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명품 복합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될 수 있도록 협상과 후속 행정절차를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