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필리핀 팔라완주 해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87명이 실종됐다.
마닐라에서 출발한 '페리 MV 준 아스터호'는 9일(현지시간) 6시 45분경 팔라완주 코론 인근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배에 탑승한 승객 117명·승무원 17명 중 최소 5명이 사망하고 87명이 실종됐으며 42명이 구조된 상태다.
화재가 발생한 페리선은 코론의 투르다 마을에서 약 7.4km 떨어진 곳에서 조난 신호를 보냈다. 현지 해역에 강한 해류로 14.2km 떨어진 곳까지 떠밀려갔으며 악천후로 인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선박에 외국인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당국은 화재 원인이 불분명한 상태며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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