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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병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 취임…"공공기관 이전·AX 전환 챙기겠다"
대전 출신으로 대전시 기조실장·행안부 자치분권국장 역임…"시민·언론 의견 경청"

박연병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0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취재진들과 인사를 나누고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예준 기자
박연병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0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취재진들과 인사를 나누고 취임 소감을 밝히고 있다. /정예준 기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박연병 신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10일 공식 취임했다.

대전 출신인 박 부시장은 공공기관 이전과 AX(인공지능 전환) 등 지역 현안을 직접 언급하며 중앙정부와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한 경력을 바탕으로 시정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부시장은 이날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취재진들과 인사를 나누며 취임 소감과 향후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고향에 와서 다시 일할 수 있어서 기쁜 마음"이라며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대전시가 풀어야 할 주요 현안으로 '공공기관 이전'과 'AX 전환' 등을 꼽았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이라든지 AX 전환 등 현안 사항들이 많다"며 "직원들이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공직문화를 개선하는 부분도 행정부시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과의 소통도 강조했다.

박 부시장은 "시민주권 정부를 추구하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과 언론의 의견, 시민단체의 의견을 경청해 대전시 행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언론과도 자주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972년생인 박 부시장은 충남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99년 행정고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대전시 문화산업과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공공정보정책과장·민간협력과장·자치행정과장,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다.

특히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을 지내며 시정 전반의 기획·조정과 주요 현안을 총괄했으며, 이후 행정안전부 자치분권국장으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등 지방행정 주요 정책을 이끌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정림동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과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등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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