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인기상·BTS 초이스상...9월 19일 '2026 TMA' 기대감 폭발
'전설의 사내' 9주 연속 1위…TOP7 팬덤 열기가 만든 인기 상승세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연예인은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도덕적 책임까지 지면서 산다."
과거 방송인 이혁재가 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지금, 고스란히 이혁재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된 이혁재의 과거 발언이 다시 소환되면서, 이른바 ‘내로남불’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혁재는 지난 8일 밤 인천 송도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3% 이상 0.08% 미만으로 면허정지 수준이었습니다.
이혁재는 사고 직후 스스로 경찰에 음주 사실을 신고했고, 피해자에 대해서도 보험 처리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중의 시선은 단순히 사고 당시의 행동에만 머물지 않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 이혁재가 연예인의 도덕적 책임을 누구보다 강하게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과거 한 공식 석상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연예인은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도덕적 책임까지 지면서 산다." 또 정치권을 겨냥해 법적 책임은 물론 도덕적 책임까지 져야 한다는 취지의 강한 발언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연예인과 정치인을 바라보는 국민의 눈높이를 강조했던 말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그 말이 자신의 음주운전 사건에 그대로 적용되는 상황이 된 겁니다.
물론 이혁재가 자진 신고를 했고, 피해자에게 보험 처리를 하겠다고 밝힌 점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음주운전은 ‘얼마나 마셨느냐’, ‘얼마나 가까운 거리였느냐’, ‘사고가 얼마나 경미했느냐’만으로 가볍게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특히 유명인이라면 자신의 말과 행동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대중에게 도덕적 기준을 요구했던 사람이라면, 자신에게도 같은 기준이 적용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99년 데뷔해 전성기를 누렸던 이혁재는 과거 여러 논란으로 방송 활동에 긴 공백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 국민의힘의 광역의원 비례 청년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다시 한번 활동 재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또다시 대중의 신뢰를 시험받게 됐습니다.
결국 유명인의 말은 방송이 끝난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과거에 남긴 한마디가 훗날 자신의 행동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연예인은 법적 책임뿐만 아니라 도덕적 책임까지 진다." 과거 이혁재가 했던 이 말이 지금은 가장 뼈아픈 질문으로 돌아온 셈입니다.
'남에게 요구했던 그 기준을, 과연 자신에게도 똑같이 적용했는가?' 이번 사건이 우리에게 남기는 가장 큰 메시지는 바로 이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공포 일으킬 정도"…벌금 600만 원 판결, '선처 없는 법적 대응' 선언
배우 황정민을 둘러싼 스토킹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습니다. 황정민을 스토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 A씨에게 법원이 벌금 600만 원과 40시간의 스토킹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특히 재판부는 문자 메시지의 횟수와 빈도 등을 근거로 피해자에게 공포를 일으킬 정도였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판결에서 더욱 주목되는 것은 황정민 측의 후속 대응입니다.
소속사 샘컴퍼니는 "사법부의 판단을 깊이 존중한다"면서도, 재판 과정에서 제기된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으로 편집된 녹취 공개·유포 등에 대해서는 모든 법적 조치를 계획하고 있으며, 추가 행위에 대해서도 선처 없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렇다면 왜 황정민 측은 지금 이렇게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일까요? 핵심은 단순히 이번 스토킹 사건의 유죄 판결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가능합니다.
이번 논란은 한쪽에서는 '스토킹 범죄'라고 주장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과거 사적인 관계가 있었다는 주장을 내놓으면서 대중에게 상당한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특히 SNS를 통해 메시지와 통화 내용 등이 공개되면서, 황정민이라는 배우의 사생활과 인간관계에 대한 각종 추측이 확산됐습니다.
결과적으로 법원의 이번 판단은 적어도 스토킹 혐의와 관련해서는 황정민 측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법적 판단이 됐습니다. 황정민 입장에서는 여기서 더 이상 논란을 여론전으로 끌고 가기보다,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하나씩 정리하겠다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더구나 황정민은 오랫동안 큰 스캔들 없이 작품과 연기력 중심으로 대중에게 각인돼 온 배우입니다. 그런 배우에게 사생활 관련 논란이 장기간 이어진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이미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이번 600만 원 벌금 판결을 일종의 분기점으로 삼아, 앞으로는 '폭로와 반박'이 아니라 법원의 판단과 객관적인 증거를 중심으로 논란을 정리하겠다는 의도가 읽힙니다.
물론 이번 판결이 A씨가 제기한 모든 주장이나 황정민을 둘러싼 모든 의혹의 진위를 판단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황정민 측이 이제 명확하게 메시지를 던진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더 이상 일방적인 주장과 편집된 자료의 유포로 배우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을 방치하지 않겠다." 결국 이번 강경 대응의 배경에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목적과 함께, 훼손된 대중적 이미지를 법적 판단과 사실관계 확인을 통해 회복하려는 전략적 판단도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으로 관건은 추가적인 법적 대응이 실제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느냐입니다. 이번 판결이 황정민을 둘러싼 장기간의 논란을 끝내는 출발점이 될지, 아니면 또 다른 법적 공방의 시작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TS와 나란히 수상 쾌거! 이찬원까지…9월 19일 부산에서 만난다
오는 19일 부산에서 열리는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TMA 소식입니다. 이번 TMA에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주인공은 바로 임영웅, 방탄소년단 BTS, 그리고 이찬원입니다.
먼저 가수 임영웅입니다. 임영웅이 팬들의 투표로만 결정되는 영예로운 상, ‘TMA 인기상’ 수상자로 확정됐습니다. 'TMA 인기상'은 이번 시상식 출연 라인업을 대상으로 팬앤스타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인데요. 지난달 18일부터 9월 7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임영웅이 최종 1위를 차지하면서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임영웅에게 더욱 특별합니다. 임영웅은 2023년 TMA에서 무려 5관왕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당시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베스트뮤직 겨울,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솔로, 팬앤스타 초이스상 솔로, 팬앤스타 최고 애즈닷상까지 휩쓸며 TMA의 대표적인 수상자로 자리매김했는데요.
3년 만에 다시 TMA 무대에 서는 임영웅이 이번에는 ‘TMA 인기상’에 이어 또 어떤 트로피를 추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 9월 8일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IM HERO 10’까지 발매하면서,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특별한 9월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세계적인 그룹 BTS, 방탄소년단입니다. BTS는 이번 ‘팬앤스타 초이스상 그룹 부문’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습니다.
팬앤스타 초이스상은 최근 1년 동안 음원을 발매한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 가운데 국내외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인데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그룹 부문 정상에 오른 BTS가 TMA에서 어떤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로 부문의 주인공은 이찬원입니다. 이찬원 역시 팬앤스타 초이스상 솔로 부문 최종 1위에 오르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특히 솔로 부문에는 강다니엘, 김희재, 영탁, 장민호, 임영웅, 정동원, 전유진 등 쟁쟁한 가수들이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서 이찬원이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큽니다.
정리하면 이번 TMA의 팬 투표 수상 소식은 세 이름으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임영웅은 TMA 인기상, BTS는 팬앤스타 초이스상 그룹 부문, 그리고 이찬원은 팬앤스타 초이스상 솔로 부문, 팬들의 투표가 만들어낸 세 개의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그리고 이제 팬들의 관심은 오는 9월 19일, 실제 시상식 무대로 향하고 있습니다.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9월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TMA는 2024년 일본 오사카, 2025년 마카오에 이어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시상식인데요.
임영웅을 비롯해 라이즈, 리센느, 싸이커스, 아이딧, 아일릿, 알파드라이브원, 에이티즈, 엔믹스, 트레저 등 총 17개 팀이 무대에 오릅니다. 레드카펫은 오후 4시, 본 시상식은 오후 6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과연 임영웅은 ‘TMA 인기상’에 이어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할 수 있을까요? BTS와 이찬원은 팬들이 만들어준 수상의 기쁨을 어떤 무대로 이어갈까요? 팬들의 투표로 시작된 이야기가 이제 부산의 실제 무대에서 완성됩니다.
9월 19일 부산에서 펼쳐질 2026 TMA, 올해 TMA가 팬들에게 어떤 감동과 기록을 남길지 함께 지켜보겠습니다. 지금까지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소식이었습니다.

콘서트는 매진, 시청률은 상승…인기 비결은 TOP7의 매력
오늘 마지막 얘기, MBN ‘전설의 사내’가 갈수록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전설의 사내’는 평균 시청률 4.1%, 분당 최고 4.5%를 기록하며 종편과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부문에서 9주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도 16위를 기록하며, 지난 8월 27위에서 무려 11계단 상승했습니다.
단순히 한 회차의 시청률 상승으로만 보기 어려운 대목입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가 만들어내는 ‘캐릭터의 힘’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들은 한 가지 색깔로 묶이지 않습니다. 성리는 아이돌 출신다운 퍼포먼스와 무대 장악력을 보여주고, 하루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무대에 녹여내며 감동을 선사합니다. 장한별은 폭넓은 음악적 소화력을, 황윤성과 정연호는 각자의 개성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드러냅니다. 이창민 역시 폭발적인 보컬과 노련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발휘하고, 이루네는 자신만의 색깔로 팀에 활력을 더합니다.
이번 ‘명곡 삼국대전’ 역시 이런 개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무대였습니다. 성리는 ‘따라 따라와’를 아이돌 스타일로 재해석했고, 하루는 아르바이트생에서 가수로 성장한 자신의 서사를 뮤지컬 무대로 풀어냈습니다. 여기에 다른 출연진들의 개성 강한 무대까지 더해지면서,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누구의 무대를 다시 보고 싶은가’를 선택하게 만드는 재미를 만들어냈습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방송 밖에서 확인되는 팬덤의 확장입니다. 최근 전국투어 콘서트가 매회 매진될 정도로 TOP7을 향한 팬들의 관심과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콘서트에서 직접 확인된 팬덤의 결집력이 다시 방송 시청으로 이어지고, 방송에서 발견한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이 다시 공연과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겁니다.
결국 ‘전설의 사내’의 상승세는 후속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에만 기대고 있는 것이 아니라, TOP7 멤버 개개인의 스타성과 팬덤이 프로그램 안에서 자연스럽게 분출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팬들에게는 좋아하는 가수를 만나는 프로그램이고, 새로운 시청자에게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가수들을 발견하는 프로그램인 셈입니다.
이처럼 멤버들의 개성이 살아날수록 팬덤은 더 단단해지고, 팬덤이 커질수록 프로그램의 화제성과 시청률도 함께 올라가는 구조, 이것이 바로 ‘전설의 사내’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장 큰 인기 비결로 풀이됩니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