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나주=주남현 기자] 전남광주 나주시가 지난 4월 발생한 우박과 과수 개화기 저온 피해를 입은 농가에 총 52억 40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추석 명절 이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월 나주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우박으로 과수 낙화와 양파의 기계적 손상이 발생하고 과수 개화기 전후 이어진 저온과 서리로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나주시는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전남광주시와 정부에 농업재해 인정을 건의했으며 재해 인정 이후 정밀 피해조사를 실시해 농가별 복구비를 산정했다.
당시 우박 피해는 96농가, 총 102ha로 집계됐으며 저온 피해는 1398농가, 총 1405ha로 집계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갑작스러운 우박과 저온 피해로 농작물 생산량과 소득이 감소하면서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재난지원금이 피해 복구와 영농 재개, 농가 경영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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