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 기준 일부 개선…올해부터 최우수·우수·장려 농가에 상금

[더팩트ㅣ청양=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올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추와 구기자의 품질을 평가해 '2026 청양 고추·구기자왕'을 선정했다.
청양군은 '2026 청양 고추 구기자왕 선발대회'를 통해 고추와 구기자 부문별 수상 농가를 선정하고 오는 11일 청양 고추구기자축제 주무대에서 시상한다고 8일 밝혔다.
고추왕 부문에서는 최유선(화성면) 농가가 최우수상을 받는다. 우수상은 이기억(비봉면), 장려상은 명제은(운곡면) 농가가 각각 선정됐다.
구기자왕 부문에서는 나우찬(장평면) 농가가 최우수상에 올랐으며 길호원(남양면) 농가가 우수상, 오미현(정산면) 농가가 장려상을 받는다.
군은 올해 심사에 지난해 현장 심사 이후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평가 항목과 배점 기준을 일부 조정했다. 실제 재배 현장의 여건과 농산물 품질을 보다 적절하게 평가하기 위한 조치다.
심사는 1차 현장 포장 심사와 2차 출품 농산물 품질 심사로 진행됐다. 재배 규모와 생육 상태, 생산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 농가를 결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상 농가에 상금도 지급한다. 최우수·우수·장려 등 각 부문 수상 농가에 상금을 지급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독려하고 우수 재배 기술 확산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수상 농가의 사진과 농가 명함은 축제 기간 세계고추 구기자 웰컴센터에 전시된다. 축제 방문객에게 우수 농가를 소개하고 청양산 고추와 구기자의 품질을 알릴 예정이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지난해 현장 심사 이후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올해 심사에 반영해 현장 여건에 부합하는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며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고추와 구기자 생산에 힘써주신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우수 농가 발굴과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