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한산읍성과 한산시장 일원에서 '2026 서천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한산의 성주, 요란한 잠행'을 주제로 한산읍성, 건지산성 등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첫날에는 '한산읍성 조선 행렬-군수를 맞이하다' 퍼포먼스가 열린다. 지현리삼층석탑 모형을 꾸미는 '한산수호탑에 말해봐', 총·화포·국궁 등을 체험하는 '한산읍성 지킴이' 등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공연과 주민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한산읍성에서 울리는 풍류'와 '한산읍성 야행 유랑단' 공연을 비롯해 '한산읍성 과거시험', '청소년이 들려주는 서천국가유산 해설', '서천 국가유산을 잇는 사람들' 등이 운영된다.
한산시장에서는 야간 장터인 '야행 장터'가 열리고 지역 음식점을 소개하는 '우리고장 맛집 투어'와 한산소곡주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특산품 시장도 운영한다.
숙박과 연계한 '서천에서 별빛 캠프' 프로그램도 한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한산의 역사와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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