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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비욘세 안무가 카니 '홍보대사' 위촉…"문화적 가교 역할 기대"
지난 7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하남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현재 시장(왼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무가 카니에게 홍보대사증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지난 7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하남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현재 시장(왼쪽)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안무가 카니에게 홍보대사증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남시

[더팩트ㅣ하남=박아론 기자] 경기 하남시는 팝스타 비욘세의 안무가였던 안무가 카니(Kany Diabaté Ahn)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안무가 카니에게 위촉패와 홍보대사증을 전달했다.

안무가 카니는 세네갈계 프랑스 출신으로 이클 잭슨 트리뷰트 쇼와 비욘세의 르네상스 월드투어에 참여한 세계적인 퍼포먼스 디렉터다.

팝스타 샤키라와 버나 보이가 참여한 2026 북중미 월드컵 공식 주제가 다이 다이(Dai Dai)의 안무를 총괄 제작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블랙핑크 지수, 샤이니 키 등 K-pop 아티스트들의 대표 안무를 디렉팅하고, 최근에는 유튜버로서도 활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하남시민인 카니를 위촉해 역점 추진 중인 K-컬처 문화도시 비전을 국내외에 널릴 알릴 예정이다. 특히 숏폼 영상과 SNS 등 뉴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해 젊고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카니는 "하남은 창작의 영감을 주는 매력적인 도시"라면서 "전 세계에 하남의 다채로운 문화와 매력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카니가 K-컬처 허브이자 세계적인 문화 중심 도시로 뻗어나가는 문화적 가교가 돼 주길 바란다"고 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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