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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개봉 5주 차에도 굳건한 인기…1002만 명 돌파
'스파이더맨4' 2위·'옵세션' 3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 5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8월 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새롬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가 개봉 5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8월 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오디세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이새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영화 '오디세이'가 또 주말 극장가를 접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69만 8395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02만 7997명이다.

지난달 5일 스크린에 걸린 '오디세이'는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3일째 500만, 17일째 600만, 19일째 700만, 24일째 800만, 27일째 900만 고지를 밟은데 이어 33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펼쳤다.

이렇게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킨 '오디세이'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천만 영화에 등극했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인터스텔라'(2014)에 이어 또 하나의 천만 영화를 탄생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오디세이'는 '알라딘'(2019) 이후 7년 만에 프랜차이즈 작품을 제외하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외화이자, 팬데믹 이후 개봉한 외화 가운데 '아바타: 물의 길'(2022)에 이어 4년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이 됐다.

'오디세이'는 '트로이의 목마'로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전쟁 영웅이자 지혜의 왕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전쟁 이후 아내가 있는 고국으로 돌아가기까지 10년에 걸쳐 겪는 미지의 세계 속 고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맷 데이먼을 비롯해 톰 홀랜드와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루피타 뇽,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한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다니엘 크리튼, 이하 '스파이더맨4')는 14만 667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 관객 수는 879만 2035명으로 900만 돌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7월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4'는 톰 홀랜드가 주연을 맡은 시리즈는 물론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겼다.

'스파이더맨4'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 이후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의 새로운 이야기와 여정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연출했던 데스틴 크리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옵세션'(감독 커리 바커)은 13만 8442명으로 3위를,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은 4만 9417명으로 4위를, '비광'(감독 이지원)은 4만 840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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