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중구는 지난 5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중구 아동구정참여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한 달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해단식에는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 단원과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영상 시청 △정책제언 발표 △수료증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2기 아동구정참여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아동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8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동권리교육, 정책 발굴 및 제안 활동 등을 진행했다.
특히 단원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불편과 지역사회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아동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모둠별 토의와 의견 나눔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날 정책제언 발표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발굴한 정책을 소개하며 아동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중구의 모습과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들은 정책의 수혜자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하는 등 구정에 참여하는 주체로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았다.
중구는 이날 제안된 아동들의 소중한 의견을 부서에서 검토하고 향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대전지부장은 "제2기 중구 아동구정참여단의 활동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물방울, 제주고속, 목동 육식문화, 글로벌소담, 개인 후원자 이준호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소중한 나눔이 아이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지역을 세심하게 살피고 자신들의 생각을 정책으로 만들어낸 참여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아이들의 목소리가 실제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아동친화도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기 중구 아동구정참여단은 대전 중구와 굿네이버스 대전지부가 협력해 운영했으며,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동의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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