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83 탄탄한 피지컬에 노래 실력까지 '격투기 챔피언'서 가수로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격투기 선수, 가수, 모델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이대원이 올 하반기 예정된 트롯오디션 프로그램에 또 한 번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다.
이대원은 이미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해 탄탄한 체격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AFC 챔피언 출신 파이터라는 이색적인 이력과 함께 거침없는 승부사 기질을 보여주며 국내를 넘어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빠른 킥 공격을 주특기로 하는 그는 태권도와 킥복싱, 무에타이를 두루 수련한 입식타격 선수다.
운동과의 인연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시작됐다. 고등학교 2학년까지 태권도 선수로 활동했고, 이후 킥복싱과 무에타이로 종목을 전환해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는 등 운동에 대한 애정을 이어왔으며 태권도 4단의 실력까지 갖췄다.

격투기 선수로는 총 8전 8승의 전적을 기록하며 챔피언에 오른 만큼 ‘트롯 파이터’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대원의 도전은 링에만 머물지 않았다. 아이돌 그룹 OFFROAD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시작한 그는 이후 발라드 그룹 베네핏(BNF)으로도 활동했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렸고, 데뷔 1집 '오빠집에 놀러와'를 비롯해 영탁이 작업한 '챔피언' 등으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보여줬다. '미스터T' 멤버로 황윤성, 강태관, 김경민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
방송 활동 역시 활발하다. '미스터트롯' 시즌 1·2를 비롯해 '아내의 맛', '비디오스타', '복면가왕', '불후의 명곡' 등 주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두루 망라했고, '인기가요', '더쇼', '엠카운트다운', '쇼! 음악중심', '더트롯쇼' 등 음악방송 무대에도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183cm의 훤칠한 키와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워 모델로도 활동 중인 그는 닥터시스 전속모델을 비롯해 서울패션위크 등 각종 행사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이대원이 올 하반기 다시 트롯 오디션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대중이 인정할 때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격투기 챔피언에서 트롯 가수, 방송인, 모델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이대원이 이번 도전에서는 어떤 무대와 이야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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