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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동중, 브루나이 SM RIPAS 중등학교 방문…국제 교류 확장
온라인 수업으로 쌓은 우정, 현지 방문으로
전통 의상·음식·놀이 체험하며 문화 교류


지난달 25~29일 대전변동중학교 교사·학생들이 브루나이 SM RIPAS 중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지난달 25~29일 대전변동중학교 교사·학생들이 브루나이 SM RIPAS 중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변동중학교 학생들이 온라인 화면으로 만나온 브루나이 친구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며 국제 교류의 의미를 키웠다.

대전변동중학교는 교사 2명과 학생 5명이 지난 25~29일 브루나이 중등학교인 SM RIPAS를 방문해 학교 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양교의 '온라인 수업 교류 프로그램'이 계기가 됐다. 양국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또래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우정을 쌓아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온라인에서 시작된 교류를 대면 만남으로 확장했다.

대전변동중 학생들은 SM RIPAS의 기도실과 도서관, 특별실 등 학교 곳곳을 둘러보며 현지 교육환경을 직접 살펴봤다.

또 양국의 전통 의상과 음식, 전통 놀이 등을 서로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며 문화적 차이와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 온라인으로 이야기를 나눴던 현지 학생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면서 화면을 사이에 두고 이어온 교류를 한층 더 깊이 있게 발전시켰다.

교류에 참여한 최건후 학생은 "다른 나라에 가서 서로 다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친구들과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주관한 우수민 교사는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우리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새로운 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살아 있는 배움의 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인솔 교사로 참여한 김수진 교사는 "미래의 주역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 대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경훈 대전변동중 교장은 "온라인에서 싹튼 양국 학생들의 우정이 이번 만남을 통해 결실을 본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브루나이 SM RIPAS와 대전변동중학교 간 의미 있는 교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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