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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400선까지 밀렸다가 극적 강보합 마감
코스닥은 약세 마감
환율 1350원대까지 내려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6% 오른 6579.48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송호영 기자
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0.26% 오른 6579.48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송호영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코스피가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장중 6400선까지 밀렸다가 장 마감 직전 극적 강보합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6% 오른 6579.48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 2시쯤 장중 최저가인 6439.49로 추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한 결과다.

투자자별로는 강보합장에서 이례적으로 개인과 외인,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들은 각각 9550억원, 4234억원, 2152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1.05%) △삼성전자우(-0.75%) △SK스퀘어(-0.10%) △삼성전기(-3.71%) △삼성바이오로직스(-1.60%) 등이 내리고, △LG에너지솔루션(5.18%) △현대차(1.46%) △KB금융(5.20%) △삼성생명(3.06%) 등이 올랐다.

시장은 간밤 국채 금리가 진정되면서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하는 등 기대감 속에 강세 출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장중 최고 25만5500원, 164만90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반등을 시도하던 흐름은 마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특히 오후 2시쯤 이란이 쿠웨이트 주둔 미군 기지를 무력으로 타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순매수세를 보였던 기관이 순매도로 전환해 찬물을 끼얹었다. 이후 다시 저가 매수세가 이어져 보합권을 지켜냈으나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상승 폭은 제한됐다.

3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71% 하락한 790.21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증권 캡처
3일 코스닥은 전날보다 1.71% 하락한 790.21에 장을 마감했다. /네이버증권 캡처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1% 내린 790.21에 거래를 마쳤다. 외인과 기관이 1075억원, 1846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295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5.19%) △에코프로(-0.37%) △주성엔지니어링(-3.28%) △원익IPS(-4.28%) △리노공업(-0.16%) △심텍(-4.78%) △HLB(-1.65%) 등이 하락했고, △에코프로비엠(0.19%) △이오테크닉스(3.98%) 등이 상승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00%)는 보합했다.

환율은 1350원대까지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4원 내린 1359.3원에 거래를 마쳤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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