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의무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교 현장의 취학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충남도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2026 초·중등 학적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초·중학교 학적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취학 및 학적 관리 절차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취학의무 유예·면제 및 정원 외 학적 관리 처리 절차와 대상 학생 관리 △미취학·미인정 결석·학업 중단 학생의 소재 및 안전 확인 △취학 관리 전담기구 운영과 관련 행정사항 등이다.
특히 학교 밖에 있는 학생에 대한 관리가 핵심이다.
미취학이나 취학의무 유예·면제, 정원 외 학적 관리 등으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생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 징후가 발견될 경우 학교와 교육지원청, 관계기관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의 역할과 처리 절차를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지역에 따라 취학 관리 업무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표준 연수자료를 마련하고 강사를 지원한다.
각 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제 학적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업무 절차를 중심으로 배움자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배움자리를 계기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 간 취학 관리 협력 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특히 미취학 및 학업 중단 학생에 대한 관리와 소재·안전 확인을 촘촘하게 이어가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보호와 지원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의무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교육기관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책무"라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취학 관리 절차를 세심하게 살피고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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