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관계 회복부터 양육 코칭까지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소년원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2회기에 걸쳐 학생과 보호자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 '색채로 여는 마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해 가족 지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호자들에게 기관의 역할과 자녀들의 생활 등을 소개하며 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후 학생과 보호자가 서로의 얼굴을 그리며 쉽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자연스럽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프로그램 마지막에는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양육 코칭을 진행해 퇴원 이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양(15)은 "엄마의 진심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퇴원 후에 이 추억을 잊지 않고 서로 존중하며 지내야겠는 생각이 들었다"는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식 대전소년원장은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소통하는 경험은 학생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힘이 될 수 있다"며 "학생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대전소년원은 앞으로도 학생이 퇴원 후 안정적으로 가정과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의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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