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의장 "첫째도, 둘째도 민생"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제22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가 1일 개막해 100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여야는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시작으로 국정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잇달아 진행한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제439회 정기국회 회기를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간으로 정하는 회기 결정의 건을 의결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을 위한 국무총리·국무위원 출석요구안도 처리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7~8일 이틀간 진행된다. 7일 더불어민주당, 8일 국민의힘이 각각 정국 구상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정부질문은 9일부터 시작된다. 9일 정치, 10일 외교·통일·안보, 11일 경제, 14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순으로 진행된다.
정기국회 초반에는 쟁점 법안과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도 이어질 전망이다. 여당은 정부 국정과제와 민생 관련 입법에 속도를 낼 방침인 반면 야당은 대정부질문과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정부를 집중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감사는 다음 달 실시될 예정이며 이후 국회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한다. 정부는 오는 3일 2027년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국회는 헌법상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
조정식 국회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민생 법안 처리와 예산안 심사, 국정감사를 주요 과제로 꼽았다. 조 의장은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며 여야 협치를 주문했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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