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네팔과 중국 국경 히말라야 산악 지대를 강타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집계가 1003명으로 증가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재난관리청은 일주일 전 발생한 대홍수로 인한 사망자가 987명, 실종자가 3916명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이 29일 오후 발표한 사망자 16명과 합산하면 이번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는 1003명, 실종자는 4462명이다. 네팔과 중국 피해지역에서 수색작업이 계속 진행되고 있어 사망자와 실종자 숫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네팔로 파견된 정부 합동 신속대응팀이 실종된 한국인 노동자 9명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에 나선 가운데 정부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를 오늘밤 네팔로 파견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구호대는 외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으며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구호대장을 맡았다.

이들은 1일 밤 군 수송기를 통해 네팔로 출국해 약 10일 동안 네팔 정부와 소통·협력하며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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