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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텐먼스' 3년 만에 재론칭…슬로우패션 승부수
12개월 중 10개월 입는 '시즌리스' 패션
패스트패션·고가 여성복 사이에서 디자인·가격 차별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에서 여성복 브랜드 텐먼스(10MONTH)를 약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에서 여성복 브랜드 텐먼스(10MONTH)를 약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한번 사면 오래 입을 수 있는 '슬로우패션' 브랜드 텐먼스(10MONTH)를 약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체 디지털 플랫폼 신세계V(SHINSEGAE V)에서 여성복 브랜드 텐먼스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텐먼스는 2020년 출시된 온라인 패션 브랜드로, 1년 12개월 중 10개월 동안 입을 수 있는 시즌리스 패션을 표방하며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아이템을 선보였다.

2023년 사업 재편 영향으로 운영을 중단했으나 재출시 요청이 이어지고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찾는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면서 재론칭을 결정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텐먼스는 '12개월 중 10개월, 가장 자주 찾게 될 옷'을 핵심 콘셉트로 편안한 착용감과 완성도를 높였다. 소재와 실루엣, 디테일에 변화를 주고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더해 유행을 좇는 패스트패션이나 고가의 여성복과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텐셀 소재를 적용한 '소프트 코어 티셔츠 시리즈', 사계절용 '루틴 니트', 재킷과 하의를 조합한 '더큐레이션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접점도 확대해 오는 11일 성수동을 시작으로 10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1월 센텀시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행에 따라 소비되는 브랜드가 아닌 일상에서 가장 자주 찾게 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매출 29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bsom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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