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심수빈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낸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31일 "심수빈이 주연을 맡은 영화 '새'(감독 손현록)와 '첫세계'(감독 윤단비)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이에 따라 그도 부산을 찾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먼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한국 섹션에 이름을 올린 '새'는 새와 연관된 학생의 연쇄 추락사를 쫓는 고등학생 혜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심수빈은 연쇄 추락사로 주변 사람들을 잃은 고등학생 혜정 역을 맡아 불안한 내면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섬세한 눈빛과 감정 연기로 그려낸다.
이어 '첫세계'는 '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에 초청됐다. 작품은 육로로 연결되지 않은 섬에서 살아가는 열일곱 진(심수빈 분)이 할머니의 장례를 위해 섬으로 돌아온 두재(김어진 분)를 만나면서 그 여름 처음으로 자신의 안에서 눈뜨는 낯선 욕망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심수빈은 지난해 데뷔작 '지우러 가는 길'(감독 유재인)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며 영화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어 그는 드라마 '은밀한 감사', 넷플릭스 '기리고' '참교육'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심수빈은 '새'와 '첫세계'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빛내게 된 데 이어 '첫세계'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와 제7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되는 쾌거를 거두며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렇게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심수빈이 두 편의 새로운 영화를 통해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낼지 관심을 모은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전당 및 부산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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