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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추석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점검
23일까지 8000곳 전수감독 

고용노동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국 8000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고액 체불이나 다수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에는 지방관서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전경./더팩트DB
고용노동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국 8000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고액 체불이나 다수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에는 지방관서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사진은 고용노동부 전경./더팩트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고용노동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청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국 8000개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고, 고액 체불이나 다수 피해가 발생한 사업장에는 지방관서 기관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노동부는 23일까지 4주간을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기간 임금체불 신고가 반복적으로 접수된 사업장을 비롯해 건설업 등 체불 고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체불 전수조사·감독'을 집중 실시하고 추석 명절 전까지 체불임금이 청산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전국 약 8000개 사업장으로, 지난해 6000개소보다 2000개 늘었다.

특히 고액 체불이나 다수 근로자 피해가 발생했거나 체불로 노사분규가 발생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방관서 기관장인 청장·지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체불 청산을 지도한다.

경영상 어려움으로 임금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주에게는 '체불청산지원 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안내해 자발적인 체불 청산을 지원한다.

반면 악의적·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수사 등을 통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명절을 앞두고 여전히 체불로 고통받는 노동자가 있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명절 전 체불 청산 지도·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예년보다 더 많은 사업장을 살피면서 지방관서 기관장(청·지청장)부터 직접 현장에 나가 체불 노동자의 권리 구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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