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그룹 중에 10번째로 빌보드200 정상 달성

[더팩트ㅣ최현정 기자] 그룹 엔하이픈이 데뷔 후 처음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현지시간 30일 공식 홈페이지에 차트 예고 기사를 게재하고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THE SIN : BLISS(더 신 : 블리스)'가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이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2020년 데뷔 후 처음이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방탄소년단, 슈퍼엠, 블랙핑크,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캣츠아이, 에이티즈에 이어 열 번째로 해당 차트 정상을 밟은 K팝 그룹에 등극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THE SIN : BLISS'(집계기간 8월 21~27일)는 9만8천장의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중 앨범 판매량은 약 9만 2000장이며 SEA(스트리밍 수를 앨범 단위로 환산한 수치)가 6000장이다.
'THE SIN : BLISS'는 엔하이픈이 새롭게 시작한 'THE SIN'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금기를 깨고 도주를 택한 연인이 도피의 순간 자체를 '축복(BLISS)'으로 받아들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블러디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또 이 앨범은 21일 발매 이후 209만 9048장의 초동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간 판매량)을 기록하며 더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2023년 11월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ORANGE BLOOD(오렌지 블러드)'를 시작으로 두 번째 정규앨범 'ROMANCE : UNTOLD'(2024년 7월 발매), 여섯 번째 미니앨범 'DESIRE : UNLEASH'(2025년 6월 발매), 일곱 번째 미니앨범 'THE SIN : VANISH'(2026년 1월 발매)까지 모두 누적 200만 장을 넘겼으며, 'THE SIN : BLISS'는 통산 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다.
엔하이픈은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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