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테크노파크(충남TP)가 지역 소프트웨어(SW) 품질 전문인재 양성에 힘을 쏟은 가운데 전국 단위 SW테스트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배출했다.
충남TP는 지난 26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GICON)에서 열린 ‘2026년 제5회 소프트웨어(SW)테스트 경진대회’에서 충남지역 참가 2개 팀이 각각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충남TP를 비롯해 디지털품질역량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14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소프트웨어를 대상으로 결함을 찾아내고 원인을 분석하는 등 현장 실무에 가까운 테스트 역량을 겨뤘다. 우수 SW테스터를 발굴하고 국내 SW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경진대회다.
대회에서 충남 대표로 출전한 ‘결함은 그립감이 좋다’ 팀은 이승우 와이넥스 직원과 정영진 선문대학교 학생이 팀을 이뤄 참가해 뛰어난 테스트 수행과 결함 분석 역량을 인정받으며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HyBon’ 팀의 이봉헌·한윤섭 선문대학교 학생들도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며 장려상인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충남TP가 충남 디지털품질역량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SW테스터 양성 및 전문교육, 지역 기업 대상 품질 컨설팅 등 ‘교육-실무-기업지원’ 연계 프로그램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 대학 재학생들이 전문교육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경진대회에서 역량을 인정받으면서 지역 SW 인재 육성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충남TP는 앞으로도 전문교육과 현장 실무 지원, 경진대회 참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인재들이 SW 품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성된 전문인력이 지역 기업의 SW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지원과 인재양성을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유용구 충남TP 디지털진흥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인재들이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을 전국 무대에서 입증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충남 디지털품질역량센터가 지역 SW품질 전문인력 양성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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