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손연우 기자] 영천경마공원이 다음달 13일 개장하면서 부산경남과 영천을 오가는 '권역형 순회경마체계'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9월 3주 동안 부산경남에서 4일간 32개 경주, 영천에서 2일간 12개 경주 등 총 44개 영남권 경주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천경마공원 개장 이후 경주마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상주하면서 경주 일정에 따라 영천으로 이동한다. 9월 둘째 주부터는 매주 일요일 경주마와 경마 인력이 부산경남과 영천을 오가며 영천 경주를 진행한다.
영남권에서 열리는 44개 경주는 국산마 경주 28개와 국산·외산마 혼합경주 14개, 대상·특별경주 2개로 구성된다.
금요일에는 영남권 경주 9개와 제주 중계 경주 7개가 열린다. 첫째 주 금요일에는 영남권 경주 8개와 제주 중계 경주 8개가 시행된다. 토요일에는 서울 경주 10개와 제주 경주 7개를 중계하고, 일요일에는 영남권 경주 6개와 서울 중계 경주 11개가 진행된다. 첫째 주 일요일 서울 중계 경주는 10개다.
지난 7일부터 금·토요일에 운영해 온 야간경마는 다음 달 5일까지 이어진다. 둘째 주부터는 주간경마로 전환된다.
주간경마 전환 이후 금요일 첫 경주는 오전 10시 50분, 토·일요일 첫 경주는 오전 10시 35분에 출발한다. 마지막 경주는 금·토·일요일 모두 오후 5시 55분이다.
야간경마가 열리는 첫째 주에는 금요일 첫 경주가 낮 12시 50분, 토요일 첫 경주가 낮 12시 30분에 시작한다. 금·토요일 마지막 경주는 오후 7시 55분, 일요일 마지막 경주는 오후 5시 50분이다.
다음 달 6일에는 국제초청경주인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가 열린다. 코리아컵은 1800m 경주로 총상금 16억 원, 코리아스프린트는 1200m 경주로 총상금 14억 원이 걸려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두 국제경주 개최에 맞춰 이날 무료입장을 시행한다.
코리아컵에는 부산경남 소속 클린원과 퍼니와일드, 빅뮤지컬스타, 어메이징칸, 운주가이, 대지초이스가 2차 출전등록을 마쳤다. 코리아스프린트에는 본다이아와 위너클리어, 닉스고원, 벌교의꿈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11일에는 올해 최고 2세마를 가리는 쥬버나일 시리즈의 첫 관문인 강서구청장배가 부산경남 제6경주로 펼쳐진다.
추석 연휴를 앞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서울과 영남, 제주 경마장이 동시에 휴장한다. 이 기간 각 경마장의 공원시설도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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