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보도자료
광명시, '지역 바꾸는 연대의 힘'…사회연대경제 미래 모색
지난 26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8월호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지난 26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8월호를 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민간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광명시는 지난 26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사회연대경제 아카데미 특강 시리즈 '월간 광명사경' 8월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역을 바꾸는 연대의 힘'을 주제로, 행정 중심의 지원을 넘어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사례를 통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대구 사회적경제가치연대 허영철 회장이 나서 대구지역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사업으로 발전시킨 경험을 소개했다.

특히 허 회장은 사회연대경제기업들이 직접 출자해 설립한 '무한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하며 민간 주도의 연대가 실제 사업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을 설명했다.

무한상사는 대구사회적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매주 조찬 모임을 열어 조직 설계와 추진 방향을 논의한 끝에 설립된 통합 공공조달 플랫폼이다. 2017년 3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4년 96억6000만 원으로 성장했다.

지역 사회연대경제 주체들이 자체적으로 금융 기반을 마련한 사례도 소개됐다. 대구 사회적경제가치연대 사회적금융위원회와 대구사회가치금융 사례를 통해 사회연대경제 기업들이 스스로 기금을 조성하고 후배 기업을 지원하는 자생적 생태계 구축 가능성을 공유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0일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직후 열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컸다.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은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으로 분산된 관련 정책을 연계·조정하고 사회연대금융과 판로 지원 등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의회 이승희 의원도 참석해 기본법 통과에 따른 지역 차원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광명시 관련 조례 정비 방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승희 의원은 "사회연대경제기본법 통과로 국가 차원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제는 지역 여건과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이를 구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오늘 나온 의견과 다른 지역 사례를 살펴 조례 정비 방향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연대경제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연결되고 협력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경제"라며 "기본법 통과를 계기로 제도와 정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간 광명사경'은 사회연대경제기업과 활동가, 시민 등이 매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사회연대경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된다. 9월호부터는 광명시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마주센터'에서 열린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