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릉 =김성권 기자] 경북 울릉군이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예산 작업에 들어갔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2027년도 본예산 편성계획'을 각 부서에 통보하고, 내년도 재정운용을 위한 세부사업 예산 편성 절차에 착수했다.
울릉군의 주민참여예산 공청회 운영은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9월 11일까지 각 부서가 e호조 시스템을 통해 사업별 예산을 입력하고, 30일까지 부서별 사전심의 절차 완료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와 실무심사안 검토·조정 등이 진행된다. 11월에는 가내시 시달 및 국·도비사업 호조 입력을 거쳐 11월 16일까지 2027년도 본예산안을 보고·확정한다.
이후 11월 19일까지 예산서 및 부속서류를 유인하고, 11월 20일까지 2027년도 본예산안을 울릉군의회에 제출한다. 군의회의 예산안 심사와 의결은 12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울릉군은 이와 함께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사업예산 구조화 정비 요청'도 각 부서에 전달했다. 대상은 2027년 시행 예정인 모든 세부사업이다.
특히 사업 이관이나 정비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 2027년도 본예산 편성이 어려울 수 있는 만큼, 세부사업 미생성 여부 등을 확인하고 기한 내 정비를 완료하도록 했다. 국·도비 사업을 비롯한 모든 세부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작업을 진행하도록 주문했다.
울릉군의 이번 예산 편성 작업은 내년도 군정의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의 재정적 밑그림을 마련하는 과정이다. 울릉군은 앞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등 내년도 재정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각 부서의 사업별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국·도비 확보와 연계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울릉군은 지난해에도 11월 중순까지 사전절차를 진행한 뒤 본예산안을 작성해 군의회에 제출하는 일정으로 예산 편성 절차를 진행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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