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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남부권 순회 간담회…도로망·상수도 등 생활 인프라 확충 논의
풍세·광덕 주민, 광역상수도·도로 확장 등 생활 기반시설 건의 집중
즉문즉답 간담회…현장 조치·장기 과제 병행 추진


장기수 천안시장이 26일 광덕면 문화센터에서 열린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순회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26일 광덕면 문화센터에서 열린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순회 간담회에서 주민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가 남부권 주민들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댔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26일 광덕면 문화센터에서 풍세·광덕면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간담회를 열고 도로망 확장과 상수도 공급, 체육시설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4일 원도심 간담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순회 간담회로, 농업인 등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고려해 낮 시간대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남부권 균형 발전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 요구가 집중됐다.

주민들은 광역상수도 설치와 미급수 지역 대상 지방상수도 확대, 마을 간 연계 도로 확장·포장, 하수도 정비 등을 건의했다.

또한 실내스포츠센터 건립, 태양광 가로등 설치 등 생활밀착형 시설 개선도 요청했다.

장기수 천안시장이 26일 광덕면 문화센터에서 열린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순회 간담회에서 주민 질문자를 지정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장기수 천안시장이 26일 광덕면 문화센터에서 열린 '천안의 미래, 시민에게 듣다' 순회 간담회에서 주민 질문자를 지정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장 시장은 남부권 개발 구상과 기반시설 개선 방향을 직접 설명하며, 사전 조율 없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도로 균열 보수나 소규모 시설 보수 등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를 지시했고, 상수도망 구축·도로 개설·체육시설 건립 등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장기 과제는 타당성 검토 후 순차적으로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 서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성거읍과 입장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장 시장은 "풍세와 광덕은 발전 잠재력이 큰 남부권의 중심 지역"이라며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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