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통합 후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시비 100억 원을 들여 오는 9월 1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지역화폐 할인율을 5%p 추가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추가 할인 발행 규모는 옛 전남 지역과 광주 지역 각각 1000억 원씩 총 2000억 원이다. 이에 따라 기존 전남 지역화폐 할인율은 10~12%에서 15~17%로, 광주상생카드는 10%에서 15%로 높아진다.
1인당 구매 한도는 각 지역화폐의 기존 월 구매한도에서 적용된다. 50만 원을 구매하면, 전남에선 7만 5000~8만 5000원, 광주에선 7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 할인 예산이 소진되면 기존 할인율로 돌아간다.
지역화폐 구입과 충전은 기존 방식대로 이용하면 된다. 전남 22개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시군이 지정한 판매대행 금융기관이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구입·충전할 수 있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발급·구매·충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 지역 외식 소비 활성화를 위해 3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추석맞이 공공배달앱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조치로 추석을 앞둔 시민의 소비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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