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김정산 기자] 새마을금고가 지역 주민의 생활 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사회공헌을 단행한다. 단순 기부를 넘어 문화시설 운영과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별 맞춘 사업을 추진한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 전국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1953억원을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집행 금액 2578억원에 76%에 해당하는 규모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사회개발사업에 891억원을 배치해 가장 많이 배정했다. 이어 취약계층 지원과 문화·복지 사업에는 816억원, 장학금과 금융교육 등 회원 교육사업에 83억원을 집행했다. 기부금과 정책자금 출연에도 163억원을 사용했다.
지역 금고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도 있다. 삼척도원새마을금고는 삼척시로부터 삼척가람·도계 영화관 운영을 맡아 지역 출신 직원 10명을 고용하고 있다. 연간 이용객은 약 12만명이다.
한밭새마을금고는 본점에 문화예술교육원을 마련해 전통예술과 음악·미술 교육을 진행한다. 정읍새마을금고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매달 400kg을 지원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kimsam11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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