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보도자료
"100년 전 강경으로 시간여행"…'강경근대거리리' 28일 전면 개관
미디어아트·AR 체험·고보라이트 등 첨단 콘텐츠로 재현
마술·재즈·인형극·근대음악의 '강경 풍류 예인쇼'도 열려


강경근대거리 안내도. /논산시
강경근대거리 안내도. /논산시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100여 년 전 충남 논산 강경의 번성했던 모습을 현대적인 콘텐츠로 되살린 '강경근대거리'가 오는 28일 문을 연다.

근대 건축물에 미디어아트와 AR(증강현실), 야간 경관 등을 접목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꾸몄다.

논산시는 오는 28일 '강경 국가유산 야행' 개막에 맞춰 새롭게 단장한 강경근대거리를 전면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강경근대거리는 1900년대 강경이 전국적인 상업도시로 번성했던 당시의 모습과 문화를 오늘날의 기술과 콘텐츠로 재현한 공간이다. 근대풍 건축물 곳곳에 전시·체험시설과 미디어 콘텐츠를 배치해 당시 강경의 활기와 낭만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거리 입구의 웰컴센터에서는 강경과 논산의 주요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음악도서관에서는 피아노와 재즈 음악, 명화 미디어아트를 통해 근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양장점과 딴스홀에서는 AR 가상 피팅과 시대별 메이크업, 사교댄스, 게임 등을 체험하며 당시의 의상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강경씨네마와 사진관에서는 미디어아트와 AI 포토 체험을 통해 강경의 과거와 현재를 색다르게 만날 수 있다. 강경모던상회 팝업스토어에서는 논산 여행단 굿즈와 클래식카 포토존 등을 선보인다.

해가 지면 강경근대거리의 분위기는 또 달라진다.

야외 공간인 '기억의 등대'에서는 강경의 옛 신문과 역사적 풍경을 미디어 콘텐츠로 만날 수 있다. 감성 산책로에서는 곳곳에 마련된 고양이 가족을 찾아보는 재미도 더했다.

밤에는 영란등과 미디어파사드, 고보라이트 등이 거리를 밝힌다. 낮과는 다른 색다른 야간 경관을 연출해 강경의 근대적 분위기를 한층 살릴 예정이다.

개관과 함께 거리에서는 '강경 풍류 예인쇼'도 열린다. 낭만 광장을 무대로 마술과 인형극, 재즈, 근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8월부터 10월까지 국가유산 야행 기간과 매주 토요일 등 모두 12차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청년들이 운영하는 카페와 식당도 거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관광객이 전시와 체험만 하고 떠나는 것이 아니라 먹고 쉬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리의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인근의 '강경구락부'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구락부는 클럽을 뜻하는 일본식 표현으로, 근대 사교와 문화가 이뤄졌던 공간이다.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분수대가 어우러져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카페와 식당,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다.

강경근대거리의 전시·체험시설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강경 국가유산 야행 기간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한다. 야외 공간은 별도의 운영시간 제한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경근대거리는 최근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이성민 등이 출연한 유튜브 채널 '풍향중'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후 SNS를 통해 관련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실제 방문객도 늘고 있어 논산시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강경근대거리는 과거 번성했던 강경의 모습을 오늘의 감각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전시와 체험, 공연, 야간 경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분이 강경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