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광양=김영신 기자] 민선9기 광양시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일 박성현 광양시장의 취임 축하 쌀 화환 기부로 시작된 민선9기 지역사회 나눔은 이후 기업과 단체, 시민들이 성금과 쌀, 생필품 등의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7월부터 8월까지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전달된 성금과 현물을 합산하면 3600여만 원으로, 이 가운데 현금성 기부는 2430만 원, 현물 기부는 1200여만 원이다.
박성현 시장이 취임 축하 화환 대신 시민들이 보내온 백미 10㎏ 134포, 470만 원 상당은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전달되어 지역 내 무료급식소와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쓰였다.
이어 오길석 금실농원 대표가 100만 원,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이 쌀 10㎏ 50포, 150만 원 상당을 기탁하고, 포스코노동조합은 지역사회 상생기금 가운데 1500만 원을 재단에 전달했다.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도 이·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60㎏, 52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8월에도 기부는 이어졌다. 8월 6일 ㈜하늘아트는 양말목 방석 200개, 300만 원 상당을, 12일 진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330만 원을 각각 전달했다. 13일에는 신광양라이온스클럽과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이 백미 10㎏ 20포와 라면·화장지·커피·두유 등 생필품 1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14일에는 유한회사 예성건설중기가 200만 원, 윤슬세상이 100만 원 등 모두 3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G마트 광영점은 수박 40통과 음료수 30박스, 91만 원 상당을 기탁했고, 중마동 민간사회안전망은 단팥빵 350개, 35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광양동백 로타리클럽도 돋보기 100개, 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21일에는 ㈜효성테크가 2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명원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이사장은 24일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시민과 기업 모두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업과 시민들게 감사드린다"며 "민선9기 출범 이후 두 달 가까운 기간 동안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기부에 참여해주셨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중한 기부금과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잘 쓰일 수 있도록 재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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