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도 학위 취득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국립경국대학교는 지난 21일 안동캠퍼스 국제교류관에서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학위 취득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동캠퍼스와 예천캠퍼스를 합쳐 모두 235명이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안동캠퍼스에서는 일반대학원 박사 13명과 한류문화전문대학원 박사 4명 등 박사 17명이 학위를 받았다. 석사는 일반대학원 30명, 행정경영대학원 13명, 교육대학원 31명, 한류문화전문대학원 3명 등 모두 77명이 배출됐다. 학사학위 취득자는 125명이다.
여기에 예천캠퍼스 전문학사 16명을 포함해 이번 후기 학위수여자는 총 235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위 취득도 눈길을 끌었다. 중국 출신 리원메이 학생(동양철학과)과 장양 학생(한문학과)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우즈베키스탄 출신 토지알리예브 베크뭉하마드 학생(경제학과)을 비롯한 외국인 유학생 9명이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가운데 GKS 정부초청 장학생으로 수학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사리 아스타리 퍼스피타 등 장학생 5명도 포함돼 국립경국대의 글로벌 인재 양성 성과를 더했다.
또 베트남 출신 담반뚱 학생과 카자흐스탄 출신 카즈베고바 안나 학생은 경영학전공에서 학사학위를 받았다.
국립경국대는 이번 2025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안동캠퍼스에서 학사 5만 917명, 석사 6194명, 박사 596명 등 총 5만 770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예천캠퍼스에서는 전문학사 9167명과 학사 176명을 배출했다.
정태주 총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이 학업 기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꿈과 포부를 실현하고, 우리 사회 각 분야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미래시대 인재를 양성하는 경북거점국립대'라는 비전 아래 전국 최초의 국공립 통합대학으로서 견고한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며 "인문 가치 실현을 통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대학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또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도 정부 제출 추진계획서 수립 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지역과 국가 발전을 이끄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졸업생 여러분에게 가장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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