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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영향력 확대 나선 제네시스, 럭셔리부터 고성능까지 라인업 '확장'
2016년 미국 진출 이후 누적 45만대 판매
'GV90', 'GV60 마그마' 등 SUV 풀라인업 구축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 라인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GV90 네오룬 / 제네시스
제네시스가 미국 시장 라인업 확장 계획을 밝혔다. 사진은 GV90 네오룬 / 제네시스

[더팩트 | 박성호 기자] 미국 진출 10년째를 맞이하는 제네시스 브랜드(제네시스)가 미국에서 라인업을 확장해 성장세를 이어간다.

2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2016년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후 올해 7월까지 현지에서 총 45만 4049대를 판매, 지난달 처음으로 미국 누적 판매 45만대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는 처음으로 연간 판매 8만대(8만2331대)를 넘어서며 2021년부터 5년 연속 미국 연간 판매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올해 들어서도 역대 상반기 최다 판매 기록(3만9088대)을 새로 쓰고 있다.

특히 지난 7월까지 역대 제네시스 미국 전체 판매에서 SUV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61.5%를 기록했다. 특히, GV70(전동화 모델 포함)와 GV80(쿠페 포함)는 각각 역대 미국 판매량 1, 2위를 기록하며 도합 누적 판매 26만8724대를 기록하는 등 현지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이에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위주 라인업을 확장한다.

제네시스는 앞으로 미국에서 GV90와 GV60 마그마를 본격 출시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신규 투입하는 등 럭셔리부터 고성능, 플래그십, 전동화, 하이브리드를 모두 아우르는 SUV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지난 19일 첫 선을 보인 GV90는 제네시스 플래그십 전용 'eMP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우아한 움직임을 선사하는 주행 기술과 최고 수준의 안전성, 깊이 있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디자인 등을 모두 구현해 초대형 럭셔리 플래그십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성능 모델 GV60 마그마와 하이브리드 SUV 모델을 신규 투입한다.

또 제네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브루노에 현지 85번째 제네시스 전용 전시장 '제네시스 오브 샌브루노(Genesis of San Bruno)'를 공식 개소하는 등 고객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이끄는 핵심 시장인 미국에 2016년 처음 진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라인업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전용 전시장을 확대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는 등 럭셔리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s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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