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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폭우 덮친 거제·통영에 번지는 유통가 온정
상미당홀딩스·GS리테일·오뚜기 식음료 긴급 지원
KT&G 3억 성금·KGC 홍삼 전달
당근, 희망브리지와 앱 내 모금 캠페인 전개


GS리테일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지역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갑작스러운 기록적 폭우로 큰 상처를 입은 경남 거제와 통영 주민들을 보듬기 위해 유통업계와 기업들이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생활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이재민과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이들을 위해 갓 구운 빵과 생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이 현장으로 속속 이어지고 있다.

상미당홀딩스와 GS리테일, 오뚜기는 21일 수해 현장 대피소로 식음료를 전달했다.

상미당홀딩스는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거제시 둔덕면사무소 대피소에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도록 빵 1000개와 생수 1000개 등 총 2000개의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GS리테일 역시 전국 물류망을 가동해 둔덕면사무소로 컵라면과 음료수, 에너지바 등 식료품 3000여개를 급파하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의 곁을 지켰다.

오뚜기는 이재민과 현장 구조대원, 자원봉사자들이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컵라면과 컵밥 등 총 1000여개의 구호물품을 거제시실내체육관에 신속히 전달했다.

오뚜기는 현장에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컵라면, 컵밥 등 총 1000여개의 구호물품을 거제시실내체육관에 전달했다. /오뚜기
오뚜기는 현장에서 간편하게 취식할 수 있는 컵라면, 컵밥 등 총 1000여개의 구호물품을 거제시실내체육관에 전달했다. /오뚜기

성금과 건강 지원 물품도 잇따르고 있다. KT&G는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 사업과 이재민 긴급 구호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성금 3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2011년 출범해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기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아울러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수재민들의 피로 회복과 건강 관리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현장에 전달하며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대국민 참여형 모금도 진행된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희망브리지와 손잡고 오는 27일까지 앱 내 수해 복구 모금 캠페인을 펼친다.

당근 앱 검색창에서 '희망브리지'를 검색한 뒤 간편결제 시스템인 당근페이로 성금을 전달할 수 있으며, 모금 결과와 참여자 수는 캠페인 종료 후 전액 투명하게 공개된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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