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고립·은둔 청년 새 이름 공모전'을 통해 '숨은빛 청년'을 대표 명칭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재단은 '고립·은둔 청년'이라는 표현에서 오는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청년의 가능성과 회복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해 지난달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모두 1518명이 참여해 3309건의 새 이름을 제안했다.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대표 명칭을 선정했다.
또 우수 명칭은 '일상회복준비 청년', '나와봄 청년'이 차지했다.
대표 명칭인 '숨은빛'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뿐 청년 누구나 자신만의 빛과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뜻이다.
'일상회복준비'는 다시 일상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회복의 과정을 말하며, '나와봄'은 '세상 밖으로 나와봄'과 '나와(with me)'의 중의적 표현으로, 새로운 시작과 동행의 의미다.
선정된 이름들은 앞으로 미래재단에서 진행하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홍보와 인식 개선 활동 등에 활용된다.
김현삼 미래재단 대표이사는 "고립·은둔 청년을 단절이나 부정적 시선이 아닌 가능성과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립·은둔 청년을 이해하고 함께 응원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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