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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근 BBQ 회장 "위기 때마다 새 길 선택"…31년 도전의 역사 공유
 '제43회 HDI CEO 포럼' 강연
"남의 길 따라가선 주인 못 돼"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강원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2026 HDI CEO SUMMER FORUM'에서 '위기를 기회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은 윤홍근 회장의 강연 모습. /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강원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2026 HDI CEO SUMMER FORUM'에서 '위기를 기회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사진은 윤홍근 회장의 강연 모습. /제너시스BBQ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대상으로 지난 31년간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BBQ를 글로벌 브랜드로 키워낸 경영 철학과 도전의 역사를 공유했다.

BBQ는 윤 회장이 전날 강원 강릉 탑스텐 호텔에서 열린 '제43회 2026 HDI CEO 하계포럼'에서 '위기를 기회로, 세계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김종갑 인간개발연구원(HDI) 회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 및 기관 CEO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 윤 회장은 BBQ의 31년을 단순한 성과가 아닌 위기마다 내린 '선택의 역사'로 규정했다. 1997년 외환위기와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위기 상황에서 상생과 혁신을 택했고, 2005년 황금올리브치킨 출시와 치킨대학 설립을 통한 시스템 구축으로 본질적 경쟁력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미국, 베트남, 콜롬비아 등 전 세계 57개국 800여개 매장으로 영토를 넓혔다.

윤 회장은 "남들이 만들어 놓은 길만 따라가서는 새로운 시장의 주인이 될 수 없다"며 AI와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기술 자체보다 고객 가치와 기업의 존재 이유에 집중해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BBQ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시장을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K-푸드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회장은 전날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방문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했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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