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청년이음전주’서 교통카드 배부…구직정보도 제공

[더팩트ㅣ전주=김수홍 기자] 전북 전주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전주시 누리집 통합신청지원 사이트를 통해 '2026년 취업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통비를 지원해 적극적인 취업 활동과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시작된 이후 지난 2년간 500여 명의 청년이 지원받았다.
올해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주시인 18~39세(1986~2007년생) 취업준비 청년이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소득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등을 심사한 뒤 오는 9월 9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가 지급된다.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택시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통비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전주시 청년소통공간인 '청년이음전주'에서 교통카드를 배부한다.
시는 카드 배부와 함께 구직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청년정책과 자기개발 프로그램도 안내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이나 전주청년 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취업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취업에 대한 심리적·물리적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면접정장 무료대여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등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영숙 전주시 인구청년정책국장은 "취업 준비 청년들을 위한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전주 청년들이 취업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전주에서 성장하고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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